대학생 학자금 이자 전액 보조
전북도는 한국장학재단에서 대출받은 대학생의 학자금 이자(2.5%)를 전액 보조해 주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도는 이를 위해 도내 14개 시ㆍ군과 함께 3억여원을 마련하기로 했다. 지원 대상은 학자금 대출 공고일 현재 2년 이상 부모 또는 학생이 해당 시ㆍ군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한다. 4월 1일부터 30일까지 각 시ㆍ군에 신청하면 5월쯤 선발, 발표한다.
도 관계자는 “학생들이 이자 걱정을 덜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최수학 기자 shchoi@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