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병호/사진=연합뉴스.
[한국스포츠경제 김성환] 박병호(31·미네소타 트윈스)가 7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마이어스의 센추리링크 스포츠 컴플렉스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경기에서 5번 지명 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4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박병호는 좌완 조던 샤퍼의 2구 빠른 공을 공략해 3루수 옆을 빠져나가는 안타를 만들었다.
3경기만에 선발 출전한 박병호는 안타 행진을 이어가며 시범경기 타율을 0.400(15타수 6안타)로 끌어올렸다.
미네소타는 연장 10회말 크리스 지메네스의 끝내기 안타로 2-1 역전승했다.
김성환 기자 spam001@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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