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류현진, 8일 또는 9일 시범경기 등판”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류현진, 8일 또는 9일 시범경기 등판”

입력
2017.03.06 18:04
0 0
류현진 라이브피칭 모습. LA다저스 페이스북
류현진 라이브피칭 모습. LA다저스 페이스북

부활을 준비 중인 왼손 투수 류현진(30ㆍLA다저스)이 곧 실전 마운드에 오를 전망이다. 로스앤젤레스 타임스(LAT)는 6일(한국시간)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의 말을 인용해 “류현진이 오는 8일 또는 9일 시범경기에 등판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다저스는 8일에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홈경기, 9일에는 밀워키 브루어스와 원정경기를 치른다. 지난 2년 동안 어깨와 팔꿈치 수술을 받은 류현진은 다저스의 선발 로테이션에 다시 합류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 스프링캠프에서는 불펜 투구와 세 차례 라이브피칭을 성공적으로 소화하고 실전 복귀가 임박했음을 알렸다. 로버츠 감독은 지난 2일 샌프란시스코와 경기에서 류현진의 선발 등판 가능성을 언급하기도 했다. 하지만 류현진이 허벅지 근육에 가벼운 이상을 느껴 불펜 투구로 대신했다. 이후 류현진은 지난 5일 실시한 세 번째 라이브피칭에서는 2이닝을 던진 뒤 “전반적으로 좋았다”며 만족해했다.

월드골프챔피언십 우승 존슨, 2주새 33억원 벌어

6일 멕시코 멕시코시티에서 끝난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멕시코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더스틴 존슨(33ㆍ미국)이 남자골프 세계 1위 자리를 3주째 유지했다. 지난달 19일 자 세계 랭킹에서 처음 1위에 오른 존슨은 6일 발표된 순위에서도 여전히 1위 자리를 지켰다. 존슨은 최근 출전한 15개 대회에서 5번이나 우승했다. 5승 중에는 메이저 대회인 US오픈과 특급 대회로 불리는 WGC 대회가 2개 포함돼있다. 존슨은 특히 WGC 우승으로 상금 166만 달러(약 19억원)를 받았다. 지난 2월 20일에 끝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제네시스오픈 우승 상금 126만 달러(약 14억6,000만원)를 보태면 2주 사이에 상금으로만 33억원이 넘는 거액을 번 셈이다.

한체대 대외협력지원본부장에 양재완씨

양재완 전 대한체육회 사무총장이 한국체육대학교 대외협력지원본부장에 임용됐다. 양재완 전 총장은 지난해 3월 사무총장에서 물러난 뒤 이달 초부터 한국체대 초빙교수로 사회체육대학원에서 강의를 맡았다. 양 전 총장은 문화체육관광부 체육진흥과장,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기획협력국장 등을 거쳐 2013년 4월부터 체육회 사무총장으로 일했다.

황재균, 대수비로 출전해 1타수 무안타

마이너리그 계약을 하고 초청선수로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 뛰는 황재균(30ㆍ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이 단 한 번 얻은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황재균은 6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콧데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 6회말 대수비로 출전해 1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8회 선두타자로 등장한 황재균은 케빈 맥카시의 공을 받아 쳤으나 2루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하지만 더이상 타석에 설 기회가 없었다. 안정된 KBO리그 생활을 뒤로 하고 미국 진출을 택한 황재균은 제한된 기회 속에서도 타격 능력을 선보이며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주전급 선수의 출전 시간이 점점 늘어나면서 황재균이 타석에 설 기회는 줄고 있다. 황재균의 시범경기 타율은 0.364에서 0.333(12타수 4안타)으로 떨어졌다. 이날 샌프란시스코는 3-4로 패했다.

포항 황지수, 코뼈 골절로 3개월여 결장

프로축구 포항 스틸러스의 베테랑 미드필더 황지수(36)가 경기 중 코뼈를 다쳐 3개월여 동안 그라운드에 나서지 못하게 됐다. 포항은 지난 4일 울산 현대와 K리그 클래식 개막경기 때 전반 25분 울산 정재용의 발길에 차여 코뼈가 부러진 황지수가 정상적으로 경기에 뛰기까지 3개월 이상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6일 밝혔다. 황지수는 코뼈 골절 후 교체 아웃돼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는데 부상 부위의 부기가 빠지는 대로 수술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포항 관계자는 “부러진 코뼈가 붙기까지 안정이 필요하기 때문에 당분간은 경기에 뛸 수 없다”면서 “수술 여부에 따라 복귀 시점은 달라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