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석두(57ㆍ사진) 제31대 강원도 행정부지사가 6일 취임했다.
송 행정부지사는 이날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는 강원도의 발전의 토대가 될 것”이라며 “소통하는 행정으로 현장에서 답을 찾고, 도민들이 행복한 강원도를 만드는 일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 출신인 송 행정부지사는 대전고와 서울대 영문과, 서울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했다. 행정고시(32회)를 통해 1989년 공직에 입문한 뒤 청와대 선임행정관과 충남도 행정부지사, 대전시 행정부시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배진환(52) 전 강원도 행정부지사는 이날 지방행정연수원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박은성 기자 esp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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