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유일 시범 지역 선정
법질서 실천 지역 모델 추진
/전남 광양시청 전경.
전남 광양시는 광영동이 법무부의 법사랑 타운 시범사업 대상 지역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준법정신이 주민 생활 속에 뿌리내린 지역 모델을 만들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해당 지역은 생활환경 개선 사업을 벌인다.
광영동은 지난 1월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공모에서 전문가 서면심사와 현지실사를 거쳐 법무부 사업대상지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이 지역은 상주인구 감소와 도시기반 노후화 등 정주 여건이 열악한 곳으로, 방범용 폐쇄회로(CC)TV와 LED가로등 설치, 벽화사업 등의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또 광영초교 법사랑 학교 지정 및 마을 축제와 연계한 법질서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동(洞) 전지역을 법사랑 타운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변화가 절실했던 광영동을 법사랑 타운으로 조성하게 돼 사업을 성실히 추진해 전국적인 모범사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태민 기자 hamo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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