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5월에 출범 예정인 경주시 시설관리공단 정규직 공채원서를 최근 마감한 결과 33명 모집에 837명(남자 70명, 여자 367명)이 지원해 평균 2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시는 일반직 신규 및 경력 각 7명, 업무직 19명을 모집한다.
일반직 사무3급(팀장)은 3명 모집에 26명, 사무4급 1명 모집에 48명, 사무 6급 3명 모집에 153명이 각각 응시 했다.
기술분야는 전기4급 및 6급 각 1명 모집에 14명과 11명, 기계5급 에너지관리 및 공조냉동기계 각 1명 모집에 1명이 응시했고, 조경과 전산도 6급 각 1명 모집에 14명과 11명이 응시했다.
이밖에 업무직은 사무보조와 시설보조 각 7명에 342명과 100명, 운전 1명에 27명, 매표ㆍ주차 4명에 81명이 응시했다.
정강수 경주시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공단의 미래를 열어갈 전문적인 지식과 역량을 갖춘 훌륭한 인재를 선별 채용해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 시설관리공단은 응시자를 대상으로 서류전형을 거쳐 오는 11일 일반직신규는 필기 시험을 치르고 일반직 경력과 업무직은 인, 적성검사를 실시해 합격자를 대상으로 18일 면접 심사 후 21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김성웅기자 ksw@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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