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선주. /사진=KLPGA
[한국스포츠경제 신화섭] 안선주(30)가 2017시즌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개막전에서 정상에 올랐다.
안선주는 5일 일본 오키나와현 류큐 골프클럽(파72·6,617야드)에서 열린 JLPGA 투어 다이킨 오키드 레이디스(총상금 1억2,000만엔)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5개로 1오버파 73타를 쳤다.
최종합계 6언더파 282타를 기록한 안선주는 가와기시 후미카(일본)를 1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 상금 2,160만엔(약 2억1,000만원)을 받았다. 지난해 10월 스탠리 레이디스 이후 5개월 만이자, 이 대회에서는 2010년 이후 7년 만의 우승이다. 이보미(29)는 4언더파 284타로 공동 3위에 올랐다.
신화섭 기자 evermyth@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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