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리그 클래식 타이틀 스폰서 로고./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서울월드컵경기장=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한국 축구대표팀의 공식 후원사인 KEB하나은행이 프로축구 K리그의 메인 타이틀 스폰서로도 이름을 올렸다.
프로축구연맹은 5일 오후 3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 클래식 공식 개막전 FC서울과 수원 삼성간 경기 중 KEB하나은행과 공식 조인식을 개최했다.
KEB하나은행은 2017년 K리그 클래식(1부)과 챌린지 리그(2부)의 타이틀 스폰서를 맡기로 했다. 1998년부터 축구대표팀의 타이틀 스폰서를 맡아왔던 KEB하나은행은 프로축구까지 후원하면서 축구 시장의 거물로 떠올랐다.
▲ K리그 챌린지 타이틀 스폰서 로고./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KEB하나은행의 K리그 후원 규모는 지난해까지 6년 연속 타이틀 스폰서로 참가했던 현대오일뱅크와 비슷한 35억 원 수준인 것으로 전해졌다. KEB하나은행은 대회 타이틀 명칭권을 비롯, LED보드, 롤링보드, A보드 경기장 그라운드 광고권, 경기장 내외 각종 설치물 광고권 등 다양한 광고권을 확보했다.
따라서 이번 시즌 K리그 클래식과 챌린지의 명칭은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과 'KEB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 2017'로 불리게 됐다.
서울월드컵경기장=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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