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린지 본/사진=본 트위터
[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스키 여제로 군림했던 린지 본(33ㆍ미국)이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 테스트 이벤트에서 부활의 날갯짓을 펼치고 있다.
본은 5일 강원도 정선 알파인 경기장에서 열린 국제스키연맹(FIS) 월드컵 알파인 여자 슈퍼대회전 경기에서 1분 20초 39로 2위에 올랐다.
1위는 1분 20초 35를 기록한 소피아 고지아(이탈리아)로 본과 격차는 불과 0.04초 차였다.
본은 전날 같은 장소에서 열린 활강에서도 고지아에게 0.07초 뒤진 2위에 올랐다. 이틀 연속 고지아에게 0.1초 미만의 근소한 차이로 1위를 내줬으나 약 1년 앞으로 다가온 평창 올림픽에 대한 희망을 한껏 키웠다.
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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