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버풀 팬들/사진=리버풀 트위터
[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리버풀이 아스날을 꺾고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3위로 도약했다.
리버풀은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2016-2017 EPL 27라운드 아스날과 홈 경기에서 3-1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리버풀은 시즌 15승 7무 5패가 되며 승점 52을 기록했다. 벼랑 끝에 몰려있던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은 한숨 돌리는 결과다. 반면 아스날은 5위(승점 50)로 내려앉았다.
리버풀과 맨체스터 시티(맨시티)는 승점이 같으나 리버풀이 득실차에서 앞서 일단 3위가 됐다. 그러나 맨시티보다 2경기를 더 치러 유리한 입장은 아니다.
리버풀은 전반 9분 호베르투 피르미누의 오른발 강 슈팅으로 선제골을 넣은 뒤 전반 40분에는 마네의 추가골이 터졌다. 아스널은 후반 12분 역습 기회에서 대니 웰백의 골로 1-2로 추격했으나 리버풀은 후반 추가시간 조르지니오 바이날둠이 오른발 슈팅으로 쐐기골을 넣어 승부를 갈랐다.
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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