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병훈./사진=KPGA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안병훈(26·CJ대한통운)이 월드 골프 챔피언십(WGC) 멕시코 챔피언십(총상금 975만 달러) 둘째날 5타를 줄이며 도약했다.
안병훈은 4일(한국시간) 멕시코 멕시코시티에 있는 차풀페텍 골프 클럽(파71·7,330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6타를 쳤다. 안병훈은 중간 합계 3언더파 139타를 기록하며 순위를 28계단 끌어 올려 공동 19위에 랭크, 무빙데이 상위권 도약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반면 김시우(22·CJ대한통운)는 이틀 연속 드라이버가 크게 흔들리며 4타를 잃고 공동 56위로 순위가 하락했다. 복귀전을 치르고 있는 로리 맥길로이(북 아일랜드)가 이글 1개와 버디 6개, 보기 2개로 6타를 줄이며 중간 합계 9언더파 133타로 2위 그룹을 2타 차 따돌리고 단독 선두에 자리했다. 첫 날 공동선두에 올랐던 필 미켈슨(미국)은 로즈 피셔(잉글랜드), 저스틴 토마스(미국)와 함께 7언더파 135타로 공동 2위에 위치했다.
세계랭킹 1위 더스틴 존슨(미국)은 이날 5타를 줄이며 6언더파로 앤디 설리반(잉글랜드) 등과 함께 공동 5위에 올랐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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