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FC 코리안 좀비 정찬성./사진=UFC 정찬성 인스타그램.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UFC '코리안 좀비' 정찬성(30)이 UFC 페더급 챔피언 조제 알도(31)를 제압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미국 '비제이 펜 닷컴'이 최근 전한 인터뷰에서 정찬성은 "조제 알도는 아마 UFC 라이트급 챔피언 코너 맥그리거(29)에게 복수하고자 체급을 올릴 것 같다"며 "만약 알도와 UFC에서 재대결을 한다면 내가 이긴다고 확신한다. 그와의 UFC 1차전은 어깨 탈골로 졌지만, 그 전까지 양상은 내가 바라는 대로 흘러갔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정찬성은 "맥그리거와 알도의 2차전은 팬뿐만 아니라 나도 보고 싶은 UFC 매치다. 알도를 진심으로 존경하고 있기에 그와 다시 싸운다는 생각은 하지 않고 있다. 재대결을 진지하게 고려한 바 없다는 얘기다"라면서도 "그래도 UFC에서 다시 맞붙게 된다면 어떻게든 알도에게서 승리의 해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알도는 2013년 8월3일 UFC 5번째 방어전에서 4라운드 2분 만에 정찬성에게 펀치 TKO승을 거뒀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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