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우리은행 선수들이 서로 격려하고 있다./사진=WKBL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이 정규리그 역대 최고승률 기록에 1승만을 남겨 놓게 됐다.
위성우 감독이 이끄는 우리은행은 3일 충북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16-2017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청주 국민은행과 원정 경기에서 78-60으로 승리했다. 최근 8연승을 질주한 우리은행은 32승 2패를 기록, 승률 94.1%가 됐다.
우리은행은 정규리그 최종전인 6일 용인 삼성생명과 경기에서 이기면 33승 2패, 승률 94.3%가 되면서 2008-2009시즌 신한은행이 세운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최고승률 기록(37승 3패·92.5%)을 넘어서게 된다. 마지막 경기에서 패하면 32승 3패로 승률은 91.4%로 내려간다.
3위로 플레이오프 진출이 확정된 국민은행은 김보미가 16점으로 분전했지만, 최강 우리은행을 넘기엔 역부족이었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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