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이후 생산된 남아프리카공화국 지폐에는 각각 표범, 물소, 사자, 코끼리, 코뿔소가 그려져 있습니다. 모두 남아프리카공화국 정부에서 적극 보호 중인 야생동물들인데요. 이 동물들 모두 불법으로 사냥했다간 '살인죄'에 해당하는 처벌을 받는다고 해요.
이 외에도 대만 지폐에는 꽃사슴이, 뉴질랜드에는 푸른 오리와 노란눈 펭귄이, 필리핀에는 안경원숭이가, 브라질에는 검은 농어가 그려져 있는데요. 이들 국가가 지폐에 동물을 그려 넣은 이유는 국가를 상징하는 동물이거나 멸종위기 동물 보호를 위한 인식재고와 무분별한 포획 및 사냥을 근절하자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서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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