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상반까지 조성 계획
광주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스마트시티 기반구축 공모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이에 따라 총 사업비 12억원(국ㆍ시비 50%)을 투입해 폐쇄회로(CC)TV통합관제센터에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과 사물인터넷(IOT)‧빅데이터 등 스마트시티 기술을 활용한 시민안전 5대 연계 서비스를 내년 상반기까지 구축할 계획이다.
시민안전 5대 연계 서비스는 긴급한 상황이 발생하면 시 전역에 설치된 CCTV 영상을 119와 112, 순찰차, 재난상황실 등에 제공해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또 아동과 노인, 여성 등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는 서비스도 포함돼 위급상황이 발생하면 이동통신사로부터 위치정보를 제공받아 인근 CCTV영상을 경찰에 제공하게 된다.
안경호 기자 khan@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