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관광공사ㆍ파라다이스 MOU
인천관광공사와 파라디이스측이 인천공항 주변 관광활성화에 나선다.
인천관광공사와 ㈜파라다이스 세가사미는 2일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인천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4월 개장을 앞둔 국내 최초 카지노 복합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의 관광객 유치를 위해 마련됐다.
양사는 인천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관광시설인 ‘파라다이스시티’ 연계 관광 상품 개발과 다양한 공동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양사는 또 파라다이스시티 연계 관광 상품 개발, 마케팅 채널을 활용한 유치 협력, 신규 서비스 및 상품에 대한 공동 연구 등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날 진행된 MOU 체결식에는 황준기 인천관광공사 사장과 정연수 파라다이스세가사미 부회장이 참석해 파라다이스시티의 성공 및 인천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상호간의 협력을 약속했다.
박종훈 파라다이스세가사미 마케팅본부장은 “국내 최초로 선보이게 될 복합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는 인천 지역 관광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인천관광공사와 파트너십을 통해 인천 브랜드를 널리 알리고 관광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라다이스세가사미는 4월 인천 영종도 인천공항 국제업무단지(IBC)에 위치한 파라다이스시티 1차 오픈에 이어, 내년 상반기 2차 시설 준공을 통해 복합리조트로 완성된 파라다이스시티를 선보인다. 2차 시설은 플라자(쇼핑), 부티크 호텔, 아트 갤러리, 스파, 클럽 등 레저·휴식·엔터테인먼트를 아우르는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송원영기자 wyso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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