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시티투어가 운행코스를 확대하는 등 새롭게 달라진다.
파주시는 올해 ‘파주시티투어’를 정기코스(매주 토요일)인 문화예술ㆍ역사유적과 비정기코스(금요일)인 테마기획으로 나눠 운행한다고 2일 밝혔다. 운행기간은 4월15일~11월30일까지이다.
시티투어 버스는 45인승으로, 매주 금ㆍ토ㆍ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파주지역 주요 관광명소를 돌아보는 코스로 운행된다. 요금은 성인 5,000원, 단체 및 경로 등 할인대상자는 3,000원이다
시는 올해부터 헤이리 예술마을, 문산자유시장, 임진각 평화누리, 반구정, 출판도시, 율곡이이 유적지 등 기존 코스에 새롭게 생태 및 역사체험 프로그램을 추가할 계획이다.
매주 금요일에는 계절변화에 따라 그 시기에 맞게 ‘테마기획 코스’도 운영한다. 또 비운행기간인 12~3월 장단반도에서 독수리 먹이주기, 철새 도래지 답사 등 특별기획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이와 관련, 올해 ‘파주시티투어’를 맡아 운영할 민간 위탁 운행사업자를 공모한다.
관광진흥법 및 여객자동차운수사업에 등록된 서울 및 경기도에 사무소를 둔 사업자면 신청이 가능하다. 공모기간은 오는 14일까지이다.
파주시 홈페이지 고시ㆍ공고를 참고하고, 시 관광과 관광마케팅팀(031-940-8517)으로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이종구 기자 minju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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