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삼필봉 일대에도 전망대가 들어선다.
대구시는 달서구 도원동 삼필산 삼필봉 일대에 전망대와 데크, 편의시설, 야간조명을 설치,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꾸민다고 2일 밝혔다. 삼필봉 전망대는 인근 월광수변공원과 청룡산 녹색길, 대구수목원과 어우러진 관광명소가 될 전망이다.
삼필봉 산책로는 산세가 완만하고 도심과 인접, 하루 평균 800여 명이 이용하는 곳으로 낙동강과 강정고령보, 83타워를 볼 수 있고 멀리는 가야산과 금오산, 팔공산 조망도 가능, 대구를 파노라마식으로 볼 수 있다.
이곳에 ‘100세 건강 맨발 황톳길’과 ‘웃는 얼굴 캠핑장’이 들어서면 도심속 힐링공간으로 새로 태어난다.
김광철 대구시 도시재창조국장은 “삼필봉에서 대구의 아름다운 경관을 보며 일상에 지친 심신을 치유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전준호기자 jhju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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