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덕여 감독./사진=KFA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여자축구 대표팀이 키프로스컵 국제대회 첫 경기에서 오스트리아와 무승부를 기록했다.
대표팀은 2일(한국시간) 키프로스의 안토니스 파파도플로스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B조 1차전에서 오스트리아와 0-0으로 비겼다. 지소연, 조소현 등이 선발로 나선 한국은 전반전 슈팅 수에서 7-1로 오스트리아에 앞섰지만, 끝내 골을 뽑아내지는 못했다.
윤덕여 대표팀 감독은 "전반에 압도적인 우위를 보였지만 득점하지 못한 부분이 아쉽다"고 말했다.
오는 4월 2018 아시안컵 예선을 앞두고 이번 대회에서 실전 모의고사를 치르고 있는 대표팀은 4일 스코틀랜드와 조별리그 2차전을 가진다.
한편 B조 스코틀랜드와 뉴질랜드의 경기에서는 스코틀랜드가 3-2로 이겼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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