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애니팩트] 100년 전 일본에서는 한반도 동물들의 시식회가 있었다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애니팩트] 100년 전 일본에서는 한반도 동물들의 시식회가 있었다

입력
2017.03.01 12:00
0 0

1917년 도쿄 제국호텔에서는 '조선을 먹는다'란 주제의 시식 행사가 있었습니다. 시식 메뉴는 함경도 호랑이, 영흥 기러기, 부산 도미 등 모두 한반도에서 사냥한 동물들을 재료로 한 음식들이었습니다.

조선을 차지한 일본인들은 해로운 동물들을 없앤다는 '해수구제'의 명목 아래 호랑이, 표범, 산양, 멧돼지부터 동경이와 삽살개까지 한반도에 살고 있던 동물들을 무차별적으로 사냥했습니다. 그 결과 독도 강치와 늑대를 비롯해 200만 년 가까이 우리나라에서 살아온 동물들을 오늘날 볼 수 없게 됐습니다.

동그람이 페이스북에 방문하시면 더 많은 애니팩트를 보실 수 있습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