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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손으로 잡아보면 놀랄 것” G6에 외신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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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손으로 잡아보면 놀랄 것” G6에 외신 호평

입력
2017.03.01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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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G6
LG전자 G6

지난달 26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공개된 LG전자 새 전략 스마트폰 ‘G6’에 해외 해외 유력매체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외신들은 손으로 쥐었을 때 편안하면서도 화면은 키운 18:9 화면비의 풀비전 디스플레이를 G6의 장점으로 꼽았다.

1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포브스(Forbes)는 “LG G6를 일단 써보면 베젤이 넓은 폰으로 돌아가지 못할 것”이라며 "LG G6는 얇은 테두리(베젤) 덕분에 매우 슬림하고 컴팩트한 5.7인치 폰으로 한 손으로 잡아보면 놀랄 것”이라고 평가했다.

타임(Time)도 G6의 디자인에 대해 “마치 하나의 거대한 스크린 같다”며 “LG는 스크린 주변의 경계를 최소화함으로써 기존 대화면폰보다 컴팩트한 스마트폰에 5.7인치 디스플레이를 장착할 수 있었다”고 분석했다.

IT전문지 기즈모도는 “LG G6는 스마트폰의 새로운 시대를 연 제품”이라며 “18대9 비율의 디스플레이를 기반으로 G6는 사람들이 쓰고 있는 기존의 폰들과는 완전히 차별화된 것”이라고 호평했다.

주요 외신들은 LG G6가 제원(스펙) 경쟁보다 사용성과 같은 기본기에 충실한 점도 높이 평가했다. IT전문지 테크크런치는 G6에 대해 “스마트폰은 과한(오버) 스펙 경쟁보다는 사용성에 중점을 둘 필요가 있으며, 그런 의미에서 LG전자가 옳은 선택을 했다”며 “LG가 매일매일 사용하기에 보다 쉬운 제품을 만드는데 역량을 집중했다”고 평가했다.

IT전문지 테크레이더는 “LG G6는 소비자들이 바라던 완성도 높은 스마트폰”이라며 금속(메탈)과 강화유리 디자인은 매력적이며, 대화면에 베젤이 얇은 디스플레이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스펙도 충분히 훌륭하다”고 분석했다.

이서희 기자 shle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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