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세계가 주목한다, 김하성-양현종-손아섭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세계가 주목한다, 김하성-양현종-손아섭

입력
2017.03.01 10:08
0 0

▲ 손아섭/사진=한국스포츠경제 DB

[한국스포츠경제 김주희]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무대를 통해 '세계'에 눈도장을 찍는 스타는 누가 될까.

미국 야구 전문지 베이스볼아메리카(BA)는 1일(한국시간) WBC에서 주목할 유망주 10명을 꼽았다. 본선 진출 16개국 중에 메이저리그 경험이 없는 선수 10명을 선정한 이 순위에는 김하성(22·넥센)과 양현종(29·KIA)가 각각 4위와 6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 매체는 김하성에 대해 "21살이던 지난해 KBO리그에서 20홈런 26도루를 기록했다"며 "주력과 파워, 견고한 수비까지 갖췄다"고 설명했다. 김하성은 이번 대회를 통해 처음으로 태극마크를 달았다. 이전까지 국제대회에 나선 적이 없는 그를 유망주로 점 찍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더 크다. BA는 "김하성은 몇 년 뒤 미국으로 올 것이다. 미국 팀들이 한국 출신 선수들에게서 찾는 신체적인 요건과 스피드를 모두 갖췄다"고 평가했다.

양현종에 대해서는 "시속 140km대 중반의 직구와 커브, 슬라이더, 체인지업 등 4가지 구종을 자유자재로 던진다"며 "내구성도 갖췄다"고 전했다.

손아섭(29·롯데)은 미국 SB네이션이 주목한 WBC 출전 선수 중 메이저리거를 제외하고 가장 뛰어난 7번째 선수로 선정됐다. SB네이션은 "KBO리그에서 가장 꾸준하게 가치를 입증하는 선수 중 한 명이다. 출루와 주루 면에서 한국 대표팀에 모두 도움을 줄 것이다"고 손아섭에 대해 설명했다. 손아섭은 이번 WBC 대회에 김현수(볼티모어)의 대체 선수로 합류했다. 지난 26일 쿠바와 평가전에서는 5타수 4안타를 때려내는 등 타선의 핵으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인천 아시안게임과 2015 프리미어12때도 활발한 타격으로 대표팀 타선에 힘을 불어 넣었다.

김주희 기자 juhee@sporbiz.co.kr

[한국스포츠경제 관련기사]

조윤희 졸업사진 보니…이동건 반할만? '자연미인 맞네' 심쿵

'김진태 패버리고 싶다!' 표창원, 1대1 대결 신청 왜?

[트렌드] 소속사 대표가 SNS 빠진 이유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