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흥민/사진=EPL 홈페이지
[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손흥민(25ㆍ토트넘)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시즌 랭킹 37위를 유지했다.
손흥민은 영국 스카이 스포츠가 지난 28일(한국시간) 발표한 EPL 26주차 시즌 랭킹과 파워 랭킹에서 3만6,848점을 얻어 시즌 랭킹 37위에 자리했다. 지난주 38위에서 한 계단 상승한 것으로 최근 교체 멤버 출전이 주를 이뤘다는 점에서 눈길을 끄는 결과다.
손흥민의 시즌 랭킹은 44위에 머문 세르히오 아구에로보다 여전히 높다. 그러나 교체 멤버로 출전했기 때문에 최근 기세를 반영하는 파워 랭킹 50위 안에는 들지 못했다.
26주차 파워 랭킹 1위는 손흥민 동료 해리 케인이었다. 2위는 최근 물오른 득점력을 과시하고 있는 로멜루 루카쿠에게 돌아갔다. 시즌 랭킹 1위는 알렉시스 산체스가 이름을 올렸다. 첼시 듀오 디에고 코스타와 에당 아자르가 뒤를 이었고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4위였다.
손흥민은 지난 26일 스토크 시티와 EPL 26라운드 홈 경기에 교체 출전했고 팀은 4-0으로 승리했다.
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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