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K-water) 안동권관리단(단장 김익동)은 28일 오전 댐 주변지역 거주 지역주민 24명으로 ‘안동ㆍ임하댐 청결지킴이’를 구성하고 발대식과 함께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청결지킴이는 안동ㆍ임하댐과 주변지역을 보전하고 수질오염 방지를 위한 감시활동을 하기 위해 발족했다.
청결지킴이 참여자는 댐 주변에 거주하거나 생업에 종사하면서 수질ㆍ환경보전에 적극적인 주민 중에서 선발했으며, 1일부터 수질 오염물질 유입 감시, 쓰레기 수거, 낚시ㆍ행락객 계도, 수질 오염사고 신고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김익동 안동권관리단장은 “안동ㆍ임하댐을 맑고 깨끗하게 보전, 다른 문화ㆍ관광자원과 시너지효과를 극대화시켜 연간 관광객 1,000만 시대를 앞당기는데 일조하겠다”며 지킴이들의 활약을 기대했다.
한편 K-water는 1990년부터 댐 주변지역에 거주하는 지역주민을 청결지킴이로 위촉하여 각종 오염행위 감시에 지역주민과 공조체계를 유지해 오고 있으며 전국에 30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권정식기자 kwonjs5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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