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드라마 ‘월계수 커플’ 이동건ㆍ조윤희 실제 연인 됐다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드라마 ‘월계수 커플’ 이동건ㆍ조윤희 실제 연인 됐다

입력
2017.02.28 10:30
0 0
최근 실제 연인 사이임을 인정한 배우 조윤희(왼쪽)와 이동건이 지난해 8월 KBS2 주말극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제작발표회에서 나란히 포즈를 취했다. KBS 제공
최근 실제 연인 사이임을 인정한 배우 조윤희(왼쪽)와 이동건이 지난해 8월 KBS2 주말극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제작발표회에서 나란히 포즈를 취했다. KBS 제공

최근 종영한 KBS주말극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췄던 배우 이동건(37)과 조윤희(35)가 실제 연인 사이가 됐다.

두 사람의 각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이 드라마를 촬영하면서 자연스럽게 호감을 갖게 됐고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동건과 조윤희는 26일 종영한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남녀주인공 이동진과 나연실로 출연했다. 동진과 연실은 드라마 초반만 해도 옥신각신하며 서로를 경계하다 후반부에는 사랑하는 마음이 싹트면서 우여곡절 끝에 결혼에 골인해 시청자들의 지지를 받았다.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의 한 관계자는 "이동건과 조윤희는 말이 없고 차분한 성격으로 서로 잘 통했다"며 "연인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추면서 정이 더 깊이 들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동건은 1988년 가수로 데뷔해 KBS드라마 '광기'를 통해 배우의 길을 걸었다. 김정은 박신양 등과 함께 출연했던 SBS '파리의 연인'(2004)에서 "이 안에 너 있다"는 대사는 지금까지도 각종 코미디 프로그램에서 패러디 될 만큼 유명하다. 조윤희는 2002년 SBS 시트콤 '오렌지'(2002)를 시작으로 KBS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2012) 등으로 인기를 얻었다. 지난해에는 유해진 주연의 영화 '럭키'에 출연해 700만 명의 관객을 끌어 모았다.

강은영 기자 kiss@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