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병호/사진=연합뉴스.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박병호(31·미네소타 트윈스)가 시범경기에서 두 번째 홈런을 뽑아냈다.
박병호는 2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 마이어스에 있는 센추리링크 스포츠 컴플렉스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말린스와 시범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1홈런) 2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그는 0-0으로 맞선 1회말 2사 2루에서 마이애미 선발투수인 우완 호세 우리나를 상대로 왼쪽 담장을 넘기는 투런 아치를 그렸다.
이틀 전 보스턴 레드삭스와 경기에서 첫 홈런을 생산한 데 이어 2경기 연속 홈런을 터뜨린 것이다.
박병호는 이날 6회초 수비 때 교체됐다. 이번 시범경기 성적은 타율 0.571(7타수 4안타), 2홈런, 4타점, 2득점이다. 박병호의 홈런에 힘입어 미네소타는 9-6으로 이겼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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