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LS메탈 등 5개 기업 사업재편 승인…기활법 적용 누적 24개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LS메탈 등 5개 기업 사업재편 승인…기활법 적용 누적 24개

입력
2017.02.28 08:29
0 0

LS메탈과 성욱철강, 칸정공, 대화정공, 두성금속 등 5개 기업이 사업재편 계획을 정부로부터 승인받았다.

산업통상자원부가 28일 이들 기업의 기업활력법 적용을 승인함으로써 승인 기업 누적 수는 24개(업종 수 8개)로 늘었다.

철강유통 분야에서 처음 승인을 받은 성욱철강은 유통물량 축소와 중소 유통업계 포화 등에 대응해 물류창고 일부를 폐쇄하고, 포스코와 함께 개발한 신기술을 활용해 도금사업에 확대 진출하겠다는 계획을 내놓았다. 산업부 관계자는 “서비스 업종 기업으로는 두 번째 승인”이라며 “제조업 외 서비스업계로 자발적 사업재편 노력이 확산되고 있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또 철강 분야에서는 LS그룹의 계열사인 LS메탈이 대기업으로서 기업활력법 적용을 승인 받음에 따라 “업계 전반에 사업재편에 대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산업부는 기대하고 있다. LS메탈은 기계식 휴대전화 감소에 따른 동판 수요 감소로 동판 생산설비를 매각하고, 스테인리스 특수합금 강관 등을 신규 개발할 계획이다.

지난해 8월 시행 이후 6개월이 지난 기업활력법은 매월 4, 5건의 승인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조선ㆍ해양플랜트 9개, 철강 5개, 석유화학 3개 등 3대 구조조정 업종 기업이 17개로 전체의 70% 이상을 차지한다.

임소형 기자 precare@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