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시의회는 오는 3월 2일 제210회 임시회를 긴급 소집해 개회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임시회는 지난 6일부터 한달 새 4차례나 발생한 일산동구 백석동 도로균열 및 지반침하 사고와 관련, 대책을 논의하자는 의원들의 소집 요구에 따른 것이다.
시의회는 이날 오전에는 고양시로부터 ‘백석동 도로균열 및 지반침하 발생에 대한 업무보고’를 청취한 뒤 오후에는 지반침하 현장을 방문할 계획이다.
시의회는 긴급 임시회에 이어 다음 달 8∼17일 10일간의 일정으로 제211회 임시회를 열 예정이다.
이종구 기자 minju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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