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세계자연기금(WWF)에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야생에 사는 '백두산 호랑이(시베리아 호랑이)'는 440여 마리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주로 러시아 시베리아지역과 중국 동북부, 북한 등지에 서식하는 것으로 파악되었는데요. 이마저도 도로, 철도, 운하 등 대규모 인프라 개발 사업과 불법으로 자행되는 밀렵 등에 위협을 받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호랑이와 자연환경의 보존상태를 고려한 공존방법을 모색하지 않으면 10년 이내에 더 많은 호랑이가 사라질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 동그람이 페이스북에 방문하시면 더 많은 애니팩트를 보실 수 있습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