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누구나 어디서든 현대차 채용 정보를 볼 수 있도록 해 취업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
현대자동차가 다음달 7일부터 9일까지 서울 강남구 논현동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에서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채용 설명회는 이달 28일부터 진행되는 현대차의 2017년 상반기 신입ㆍ인턴사원 채용 관련 정보를 지원자들에게 전달하기 위한 것으로, 온라인 생중계를 실시하는 게 특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다양하고 생생한 정보를 많은 지원자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온라인 생중계 시스템을 도입했다”며 “현장에 오지 못하는 지원자들도 채용 설명회를 볼 수 있도록 배려했다”고 말했다.
채용 설명회 일정은 7일 연구개발(R&D) 부문을 시작으로 8일 전략지원 부문, 9일 매뉴팩처링(Manufacturing)ㆍ소프트웨어ㆍ디자인 부문 순으로 매일 오전 10시와 오후 3시 두 차례 진행된다. 전 과정이 현대차 채용 페이스북(facebook.com/hyundaijob)을 통해 실시간으로 생중계된다.
현대차는 인재상과 전형 소개 등 기존 채용 설명회에서 다뤘던 내용뿐만 아니라 실무자들과의 직무 상담을 통해 직원들이 실제 어떤 직무를 어떻게 수행하고 있는지에 대한 정보를 생생하게 제공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이를 위해 채용 담당자 외에도 각 부문의 직원들이 참가해 지원자들과 쌍방향으로 소통하며 진정성 있는 대화를 나눌 수 있는 토크 콘서트 형태로 채용 설명회를 진행한다.
박관규 기자 ac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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