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BK기업은행 선수들/사진=한국배구연맹
[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IBK기업은행이 1위 흥국생명을 눌러 리그 우승이 안갯속으로 빠져들었다.
기업은행은 25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NH농협 V리그 여자부 흥국생명과 원정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2(25-23 15-25 23-25 25-15 15-7)로 이겼다.
이로써 2위 기업은행(17승 10패ㆍ승점 53)은 선두 흥국생명(18승 8패ㆍ승점 53)과 승점 차를 없앴다. 한 경기 덜 치른 흥국생명이 아직은 유리하지만 기업은행도 정규리그 우승을 넘볼 기회를 잡았다.
기업은행은 승부가 갈린 5세트에서 흥국생명을 6점으로 묶어놓고 연속 7득점하며 승기를 굳혔다. 김희진은 4세트에서 서브 에이스를 기록해 V리그 여자부 역대 5번째로 200서브 득점 고지를 밟았다.
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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