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BC 대표팀 선수들. /사진=연합뉴스
[한국스포츠경제 신화섭] 김인식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 대표팀이 안방에서 열리는 2017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1라운드에서 탈락할 것이라는 비관적인 전망이 나왔다.
미국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2일(한국시간) 다음 달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치러지는 WBC 1라운드 A조에서 네덜란드와 이스라엘이 2라운드에 진출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국은 1라운드에서 이스라엘, 네덜란드, 대만과 함께 A조에 포함됐다. 4개 팀 중 상위 2개 팀이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대회 2라운드에 나선다.
MLB.com은 네덜란드와 이스라엘에 메이저리그 출신 선수들이 대거 포진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네덜란드에는 안드렐턴 시몬스(LA 에인절스), 산더르 보하르츠(보스턴), 요나탄 스호프(볼티모어) 등 메이저리그 특급 내야수들이 포함돼 있다. 이스라엘 대표팀으로는 메이저리그 출신 선수들이 11명 나선다.
MLB.com은 한국 대표팀에 대해서는 오승환(세인트루이스)과 이대호(롯데)가 대표 선수이며, 양현종(KIA) 손아섭(롯데) 민병헌(두산)도 정상급 선수라고 소개했다.
신화섭 기자 evermyth@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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