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는 2014년 본사를 대구로 이전한 이후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대구 지역의 소외계층과 지역발전을 지원하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가스공사는 지난 2월 15일에는 본사에서 대구경북적십자혈액원과 함께 사랑의 헌혈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헌혈에는 가스공사 임직원 50여 명이 참여했으며, 발급된 헌혈증서는 전량 기증받아 중증환우, 병원 등에 기탁될 예정이다. 가스공사는 매년 연 2회 임직원이 참여하는 헌혈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동절기 방학기간에는 헌혈 인구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10~20대 학생들의 헌혈 참여가 저조해지므로 이번 헌혈행사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혈액수급에 적잖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가스공사 김점수 기획본부장은 “작은 희생으로 고귀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헌혈을 통해 추운 겨울 따뜻한 온정을 나누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가스공사는 앞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국민 여러분의 관심과 사랑에 보답할 것”이라고 밝혔다.
가스공사는 이어 본사에서 2월 16일 대구시가 주재하고 혁신도시 내 공공기관이 참여한 상생협력 간담회를 가졌다.
대구시와 공공기관과의 협력 강화와 지역 상생활동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된 이번 간담회엔 대구시 김승수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각 공공기관의 부기관장급 실무최고책임자들이 참여했다.
간담회에 참여한 가스공사 안완기 관리부사장은 “가스공사를 포함한 대구 이전 공공기관들은 2015년 ‘대구혁신도시 공공기관장협의회’가 구성된 이래 지역사회 발전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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