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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스마트 분할매수로 박스장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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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스마트 분할매수로 박스장에서도

입력
2017.02.23 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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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스마트한 분할매수 전략을 활용해 평균매입단가 인하 효과를 높인 ‘NH-Amundi Allset스마트인베스터5.0 펀드’를 판매하고 있다.

NH-Amundi Allset스마트인베스터5.0 펀드는 KOSPI200지수를 추종하는 ETF를 분할 매수하는 펀드로서, 주식시장이 하락하는 경우에는 일정 비율만큼 매수금액을 확대하고, 상승하는 경우에는 일정 비율만큼 매수금액을 축소하는 스마트한 분할매수 전략을 활용한다. 기존 적립식 투자 방식이 시점에 의한 매수였던 반면, 이 펀드는 정해진 규칙에 따라 지수가 하락할 때 확대 매수하기 때문에 평균매입단가 인하효과를 더 크게 누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이 펀드는 기준가격이 4% 오를 때마다 주식투자 비중을 다시 20%로 축소한다. 이처럼 확보된 수익을 쌓아가는 방식으로 운용하기 때문에 주식의 가격변동 리스크를 줄이고 있다. 아울러 주식에 투자하지 않은 나머지 금액은 채권형 ETF에 투자해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것이 특징이다.

NH-Amundi Allset스마트인베스터5.0 펀드의 가장 큰 장점은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한다는 점이다. NH투자증권이 특허를 갖고 있는 자동 시분할 매매 시스템인 ‘스마트인베스터’ 전략을 기초로 운용되는 이 펀드는 박스권장에서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수익률을 실현할 수 있어 최근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펀드가 출시된 2014년 9월 이후 코스피는 1.84% 상승한 반면, 이 펀드는 2015년 4월과 2016년 8월에 각각 4% 목표수익률 달성으로 두 번의 리밸런싱을 수행하며, 설정 이후 A class 기준 총 11.75%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매매 타이밍을 잡지 못해 투자가 어려운 고객과 중장기 투자를 통해 목돈 마련을 목표로 하는 고객에게 적합한 상품”이라며 “분산효과를 높였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투자할 경우 안정적인 운용성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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