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DJ맨이자 동교동계 좌장인 권노갑 김대중기념사업회 이사장이 22일 5•18민주화운동 유공자로 추가 인정됐다. 광주시는 이날 5ㆍ18민주화운동 관련자 보상심의위원회를 열고 심사대상 431명 중 권 이사장 등 177명을 5ㆍ18민주화운동 관련자로 추가 인정했다.
전두환 신군부에 의해 조작된 DJ내란음모사건 연루 혐의로 1980년 남영동 대공분실에 연행ㆍ구금됐던 권 이사장은 2015년 7차 보상을 신청했다. 유공자로 인정받은 권 이사장은 5•18 국립묘지 안장 대상이 됐다.
이태무 기자 abcdef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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