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보름./사진=연합뉴스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장거리 간판 김보름(강원도청)이 아시안게임 5,0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보름은 22일 일본 홋카이도현 오비히로 오벌에서 열린 2017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0m에서 7분12초58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2위에는 함께 뛴 한메이(7분15초94)가 자리했다. 3위는 일본 키야마 마이(7분16초24)가 올랐다.
김보름의 경쟁자로 꼽히던 일본 타바타 마키는 1,800m 구간까지 1위를 달리다 급격한 체력 저하로 처졌다. 그는 4위에 그쳤다.
김보름은 20일 여자 3,000m와 21일 여자 팀 추월에서 각각 은메달을 목에 건데 이어 이날 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아시안게임에서 메달 3개를 손에 넣었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한국스포츠경제 관련기사]
“문재인, 매년 30조 들일 생각이냐?” 일침 안철수, 일자리 공약 발표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