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면 켜진 상태의 추정 사진 공개
삼성전자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8 공개가 한달 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제원(스펙)과 실물 사진이 속속 유출되고 있다.
22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VenyaGeskin1’라는 계정을 쓰는 트위터 이용자가 이날 화면이 켜진 상태의 갤럭시S8 실물로 추정되는 사진을 게재했다. 이 사진을 보면 신제품은 화면 양 옆 테두리(베젤)와 아래쪽 홈버튼이 사라진 디자인이 특징이다. 삼성전자는 이를 ‘무한 화면’(Infinity display)이란 표현을 앞세워 홍보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다음달 29일 미국 뉴욕에서 행사를 열고 갤럭시S8을 첫 공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제품은 5.8인치 쿼드초고화질(QHD) 디스플레이에 1,600만 화소 카메라를 뒷면에 장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홍채인식과 지문인식을 동시 지원하고 방수ㆍ방진도 가능할 것으로 관측된다. 국내 출고가는 90만원 후반대로 점쳐지고 있다.
이서희 기자 shle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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