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경남 창원시 의창구 팔용동 일대에 아파트와 주거용 오피스텔ㆍ상업시설ㆍ창원 문화복합타운이 함께 조성되는 문화복합 주거단지 ‘힐스테이트 아티움시티’를 분양 중이다. 아파트는 최고 49층 4개동 1,132세대 규모, 오피스텔은 최고 29층, 1개동 54실 규모다. 아파트와 오피스텔 모두 전용면적 84㎡로 구성됐다.
무엇보다 주민 편의를 앞세운 게 강점이다. 현대건설은 아파트에 한해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입주민 교통편의성 극대화를 위해 단지 인근에 위치한 명곡초를 오가는 통학버스를 업계 최초로 20년간 운행하기로 했다. 그간에는 통학버스를 운영한다고 해도 2~3년 간에 그쳤다.
에너지 절감ㆍ보안ㆍ안전시스템도 편리한 생활을 위해 최적화돼 있다. 현대건설이 개발한 하이오티(HI-oT)라는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적용, 집에 설치된 홈네트워크 시스템을 통해 가전제품을 한데 묶어 손쉽게 제어할 수 있다. 전기ㆍ수도ㆍ가스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힐스테이트 에너지 관리 시스템(HEMS)도 도입된다. 대기전력 차단시스템, 빗물 재활용 시스템 등을 적용해 관리비 부담 역시 덜었다.
개별세대 현관 앞에 현관안심카메라를 달아 불청객의 접근 여부를 알 수 있도록 했으며, 폐쇄회로(CC)TV 사각지대 등 범죄에 취약한 공간을 원천적으로 줄일 수 있는 범죄환경 예방 설계(CPTED)를 적용해 단지 내 거주안전성도 높였다.
남향 위주로 동을 배치해 채광ㆍ통풍 효과를 극대화하고 단지 내 주차공간을 모두 지하화했다. 단지 안에 산책로, 테마정원, 하늘정원, 유아놀이터, 어린이놀이터, 중앙광장(잔디마당) 등이 조성되고, 맘스카페, 키즈놀이터, 작은도서관, 독서실 등 주민공동시설과 실내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장 등 주민운동시설도 들어선다. 또한 어린이집과 경로당, 게스트 하우스 4개소 역시 조성된다. 모델하우스는 사업지인 창원시 의창구 팔용동 35-2번지에 위치해 있다. 문의는 055-285-0001
변태섭 기자 liberta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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