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역 초등학교 입학 예비소집에 불참해 소재가 파악되지 않은 아동들의 안전이 모두 확인됐다.
20일 강원도교육청과 강원경찰청에 따르면 2017학년도 초등학교 취학 대상 아동 1만2,935명 가운데 예비소집에 불참한 아동은 504명이다. 교육당국은 이날 오전까지 소재가 확인되지 않았던 4명에 대해 경찰에 소재확인을 요청했다.
경찰은 “해외에서 출생한 이들 4명은 각 현지 학교에 진학을 앞두고 있거나 외국 체류 중인 것으로 모두 안전을 확인했다”며 “초교 입학 예정 아동 중 학대 등 범죄 피해가 의심되는 사례는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박은성 기자 esp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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