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클래지콰이의 알렉스(38)와 그룹 레인보우 출신 조현영(26)이 최근 결별했다.
조현영의 소속사 마마크리에이티브는 “두 사람이 최근 헤어졌다”며 “조현영이 걸그룹 활동을 끝내고 새 소속사에서 연기 등 다양한 활동을 준비하면서 개인적으로 바쁜 시간을 보내다 보니 자연스럽게 사이가 멀어졌다”고 20일 밝혔다.
띠동갑 나이차 커플로 화제를 모았던 두 사람은 2015년 10월 교제 사실이 알려진 뒤 1년 4개월간 공개적인 만남을 가져왔지만 결국 각자의 길을 가게 됐다.
알렉스는 본업인 가수 외에도 MBC 드라마 ‘파스타’ ‘호텔킹’ ‘메디컬 탑팀’ 등에 출연하며 연기자로도 활동하고 있다. 조현영은 레인보우 해체 후 연기자 데뷔를 준비하고 있다.
김표향 기자 suza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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