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토트넘 손흥민 풀타임 무득점... 케인 해트트릭, 풀럼에 3-0 승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토트넘 손흥민 풀타임 무득점... 케인 해트트릭, 풀럼에 3-0 승

입력
2017.02.20 07:13
0 0
토트넘 케인(가운데)이 20일 풀럼과 FA컵 16강에서 득점한 뒤 동료들과 기뻐하고 있다. 오른쪽에 이날 선발 출전해 풀타임 뛴 손흥민의 모습도 보인다. 토트넘 페이스북
토트넘 케인(가운데)이 20일 풀럼과 FA컵 16강에서 득점한 뒤 동료들과 기뻐하고 있다. 오른쪽에 이날 선발 출전해 풀타임 뛴 손흥민의 모습도 보인다. 토트넘 페이스북

손흥민이 풀 타임을 뛴 가운데 토트넘이 풀럼(2부)을 꺾고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8강에 진출했다.

토트넘은 2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열린 풀럼과 FA컵 16강 원정 경기에서 해리 케인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3-0 대승을 거뒀다.

토트넘은 최전방에 케인을 세우고 손흥민, 델리 알리, 크리스티안 에릭센을 2선 공격수로 기용한 4-2-3-1포메이션을 구축했다. 수비의 축인 얀 페르통언은 부상 복귀전을 치렀다.

손흥민은 전반 28분 왼쪽 측면에서 연결된 공을 문전에서 잡았지만, 한번 접다가 수비에게 빼앗겨 슈팅까지 연결하지 못했다. 손흥민은 케인이 해트트릭 후 곧바로 무사 시소코와 교체돼 나가면서 최전방 공격수로 자리로 옮겼지만 좀처럼 슈팅 기회는 만들지 못했다. 후반 추가시간 오른쪽 측면에서 연결된 크로스를 문전에서 헤딩했지만 빗나가고 말았다.

토트넘 케인이 공격을 이끌었다.

전반 16분 스로인 찬스에서 키에런 트리피어가 재빨리 앞쪽으로 던져준 공을 에릭센이 오른쪽 측면에서 문전으로 연결했고, 케인이 몸을 날리며 왼발로 마무리했다. 케인은 후반 6분 에릭센이 오른쪽 측면에서 올려준 공을 문전에서 오른발 안쪽에 정확히 맞추며 추가골을 넣었다. 후반 28분에는 알리가 중원에서 찔러준 공을 받아 오른발 슈팅을 때려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윤태석 기자 sportic@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