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자 아이스하키 국가대표 선수들이 태국을 꺾고 기쁜 표정을 짓고 있다./사진=연합뉴스.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한국 여자 아이스하키가 동계아시안게임에서 15전 16기 끝에 첫 승을 거뒀다.
새러 머레이(28·미국)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8일 오후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 쓰키사무 체육관에서 열린 2017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여자 아이스하키 1차전에서 태국을 20-0(7-0 7-0 6-0)으로 크게 이겼다. 한국 여자 아이스하키가 동계아시안게임에서 거둔 사상 첫 승이다.
한국은 1999년 강원에서 열린 첫 대회에서 3전 전패를 시작으로 2003년 아오모리 대회에서 4전 전패, 2007년 창춘 대회에서 4전 전패, 2011년 아스타나-알마티 대회에서도 4전 전패에 그쳤다.
사상 첫 승을 대승으로 장식한 대표팀은 향후 일본(20일), 카자흐스탄(21일), 중국(23일), 홍콩(25일)과 차례로 맞붙는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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