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평론가이자 미술사가인 이석우 겸재정선미술관장이 14일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76세.
전남 해남 출신인 이 관장은 경희대 사학과 교수와 중앙박물관장을 지냈다. 국제미술평론가협회(AICA) 회원으로 역사와 미술을 접목한 글쓰기를 선보였다. ‘예술혼을 사르다 간 사람들’ ‘역사의 들길에서 내가 만난 화가들’ ‘역사의 숨소리, 시간의 흔적’ 등 저서를 남겼다. 빈소는 경기 분당서울대학병원, 발인은 17일 오전 9시30분. 031-787-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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