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기원(오른쪽) 대한항공 감독/사진=한국배구연맹
[인천=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선두 굳히기에 돌입한 박기원 대한항공 감독이 한국전력의 저력을 높이 평가했다.
박 감독은 14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예정된 NH농협 2016~2017 NH농협 V리그 남자부 5라운드 한국전력과 홈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한국전력은 결코 만만하지 않다"고 말했다.
박 감독은 "1위를 달리고 있지만 여유를 부릴 수 없다"며 "한국전력은 전광인과 서재덕 등 아웃사이드 쪽 전력이 좋고 바로티도 잘해주고 있다. 결코 만만한 상대가 아니다"고 경계했다.
지난 9일 현대캐피탈전에서 발목을 다친 김학민의 출전 여부에 대해서는 "경기에 못 나올 정도는 아니다"면서 "80% 정도만 플레이를 해줘도 괜찮다. 김학민이는 선발 레프트로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영철 한국전력 감독은 "대한항공은 세터 한선수의 토스를 이용한 세트 플레이가 장점"이라며 "상대 세트 플레이를 줄이기 위해서는 서브 공략이 중요하다"고 필승 전략을 공개했다.
인천=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한국스포츠경제 관련기사]
유퉁 아내 미모 '화들짝'…'딸 손가락 6개, 수술해야 하는데' 눈물펑펑
채동욱, 혼외자 논란? “박근혜 대통령만 빼고 다 법대로 했다”
‘완벽한 아내’ 고소영, 장동건과 스티커 사진? “영원한 친구”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