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석현준/사진=KFA
[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터키 트라브존스포르와 임대 계약이 해지된 국가대표 공격수 석현준이 헝가리 프로리그의 데브레첸에서 뛰게 된다.
데브레첸은 한국인 공격수 석현준을 임대 영입했다고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14일(한국시간)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석현준은 지난해 여름 출전 기회를 위해 터키로 간 뒤 실패하고 두 번째 임대 계약을 맺게 됐다.
석현준은 터키를 떠나기로 하고 맞은 이적 마감 마지막에 프랑스의 바스티아 행이 불발돼 아쉬움을 남기며 원 소속팀인 FC포르투로 돌아와야 했다.
그러나 포르투에도 자리는 없었고 결국 헝가리 리그 진출을 결정했다. 데브레첸은 현재 헝가리 리그 1부리그 소속으로 10위를 기록하고 있어 팀 내 주전 공격수로 출전 시간이 많을 것으로 기대된다. 실전에서 뛰다 보면 금세 제 기량을 회복할 가능성이 높다.
2018 러시아 월드컵을 앞두고 무엇보다 출전 시간에 목마른 석현준으로서는 비록 네임밸류는 떨어지지만 실속을 챙길 수 있게 됐다.
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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