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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동한ㆍ김민정, 파리그랜드슬램 유도 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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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동한ㆍ김민정, 파리그랜드슬램 유도 銅

입력
2017.02.13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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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17 국제유도연맹(IJF) 파리 그랜드슬램 남자 90㎏급 동메달 결정전에서 승리한 곽동한(오른쪽 두번째)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국제유도연맹 홈페이지 캡쳐
13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17 국제유도연맹(IJF) 파리 그랜드슬램 남자 90㎏급 동메달 결정전에서 승리한 곽동한(오른쪽 두번째)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국제유도연맹 홈페이지 캡쳐

한국 남녀 유도 중량급 간판 곽동한(하이원)과 김민정(렛츠런파크)이 2017 국제유도연맹(IJF) 파리 그랜드슬램에서 나란히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세계랭킹 6위 곽동한은 13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끝난 대회 남자 90㎏급 동메달 결정전에서 맥스 스튜어트(영국ㆍ랭킹 22위)에게 반칙승을 거두고 시상대에 올랐다. 지난해 리우 올림픽 동메달리스트인 곽동한은 준결승에서 청쉰자오(중국ㆍ랭킹 11위)에게 위누르기 한판패를 당하고 동메달 결승전으로 밀려났다. 여자 78㎏급의 김민정(랭킹 9위)도 동메달 결정전에서 만난 에바 비세니(프랑스)를 소매들어 업어치기 절반승으로 물리치고 동메달을 차지했다. 금메달 2개ㆍ은메달 1개ㆍ동메달 2개로 대회를 마친 한국은 일본(금7ㆍ은4ㆍ동2)에 이어 종합 2위를 차지했다.

여자 펜싱 에페 대표팀, 월드컵 단체전에서 동메달

여자 펜싱 에페 대표팀(신아람, 최인정, 강영미, 유진실)이 국제월드컵대회 단체전 동메달을 획득했다. 대표팀은 12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레냐노에서 열린 2017 여자 에페 국제월드컵 대회 단체전 우크라이나와 3,4위 결정전에서 45-34로 대승을 거뒀다. 대표팀은 16강전 일본과 경기에서 45-43, 두 점 차로 승리한 뒤 8강 루마니아전에선 35-34, 한 점 차 신승을 거뒀다. 그러나 준결승 에스토니아전에서 12-15로 역전패 하면서 결승진출이 좌절됐다.여자 에페 단체 대표팀은 작년 11월 25일 새롭게 선수단을 구성했다. 그리고 두 번째로 참가한 국제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단체전 우승은 중국, 준우승은 에스토니아가 차지했다. 여자 에페 개인전에서는 최인정(계룡시청)이 6위, 강영미(광주서구청)가 10위, 신아람(계룡시청)이 17위에 올랐다. 개인전 우승은 에스토니아 줄리아 벨리아예바가 차지했다.

‘새해 첫 전훈’ 박태환, 15일 호주 시드니로

올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월드 챔피언 복귀를 꿈꾸는 박태환(28ㆍ인천시청)이 본격적인 담금질을 위해 15일 호주로 떠난다. 박태환을 관리하는 ㈜팀지엠피는 13일 “박태환이 호주 시드니에서 2017년 첫 전지훈련을 하기 위해 15일 오후 출국한다”고 밝혔다. 박태환은 오는 7월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 국가대표 선발전 일정에 맞춰 귀국할 예정이다. 박태환은 새해 첫 공식 일정으로 지난달 23일 인천 문학박태환수영장에서 공개훈련을 하며 힘찬 출발을 알렸다. 이후 서울에서 가벼운 훈련을 이어온 박태환은 이번 시드니 전훈을 통해 체계적인 훈련 프로그램을 소화하며 몸 상태를 끌어올릴 계획이다. 박태환이 올림픽 규격의 50m 롱코스에서 펼쳐지는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하는 것은 남자 자유형 400m에서 금메달을 딴 2011년 중국 상하이 대회 이후 6년 만이다.

프로축구 FC서울, 2017년 새 유니폼 3종 공개

프로축구 FC서울이 2017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와 K리그 클래식 원정경기 때 선수들이 입을 새로운 유니폼 디자인 3종을 공개했다. FC서울과 스포츠 브랜드인 르꼬끄 스포르티브가 공동 기획한 유니폼에는 남산과 광화문, 이순신 장군 동상, 서울 N타워, 63빌딩 등 서울시의 대표적 랜드마크와 스카이라인을 이미지화했다. ACL 홈 유니폼에는 서울의 고유 색상인 블랙, 레드 스트라이프 바탕에 팔 소매 부분을 불박으로 장식했다. 이 유니폼은 오는 21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상하이 상강(중국)과 ACL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선보인다. 원정 유니폼은 흰색 바탕에 서울시의 공식 서체인 서울남산체로 선수 이름과 등 번호를 새겨 넣었고, 가슴에 태극기를 부착했다. 서울은 또 K리그 클래식 원정경기 때 착용할 유니폼도 공개했다. 흰색 바탕인 상의는 블랙, 레드 스트라이프를 장식한 가슴 부분에 포인트를 줬고, 황금 패치를 가슴과 팔 부분에 추가해 지난해 K리그 챔피언의 자부심을 드러냈다. 한편 서울은 공식 온라인숍을 통해 유니폼 판매를 시작했다.

종료 13초전 콜드웰-포프 역전 3점포…디트로이트 짜릿한 뒤집기

미국프로농구(NBA) 디트로이트 피스톤스가 토론토 랩터스에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디트로이트는 13일(한국시간) 미국 토론토 에어캐나다 센터에서 열린 2016~17 NBA 정규리그 토론토와의 원정경기에서 102-101, 1점 차로 이겼다. 66-82로 뒤진 채 4쿼터를 맞이한 디트로이트는 스탠리 존슨의 3점포로 추격을 시작했다. 디트로이트는 4쿼터 8분 33초를 남기고 존슨이 다시 한 번 3점슛을 꽂아 넣으며 78-88로 따라잡았고, 4쿼터 3분 16초를 남기고 앤드리 드러먼드가 공격리바운드에 이은 골밑슛으로 94-97을 만들었다. 디트로이트는 동점을 만들 수 있었던 켄타비우스 콜드웰-포프의 3점슛 시도가 불발된 뒤 토론토에 실점하며 94-99가 됐다. 그러나 디트로이트는 4쿼터 47초를 남기고 콜드웰-포프의 미들슛으로 99-101로 끝까지 추격했다. 토론토 카일 라우리의 미들슛이 불발되자 디트로이트는 콜드웰-포프가 3점슛을 적중하며 4쿼터 13초를 남기고 역전에 성공했고, 승리를 지켜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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