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대전시 “원도심 재생사업 의견 노란우체통으로 보내주세요”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대전시 “원도심 재생사업 의견 노란우체통으로 보내주세요”

입력
2017.02.13 14:02
0 0
대전시가 원도심 문화재생에 대해 시민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최근 으능정이 거리에 설치한 '노란우체통' 모습. 대전시 제공
대전시가 원도심 문화재생에 대해 시민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최근 으능정이 거리에 설치한 '노란우체통' 모습. 대전시 제공

대전시는 중구 원도심 문화재생 사업에 대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노란 우체통’을 설치했다고 13일 밝혔다.

‘노란우체통’은 원도심 지역 중 문화예술인과 문화를 즐기려는 시민들이 많이 찾고 있는 으능정이거리, 우리들 공원, 중교로 등 3곳에 설치했다.

대전시는 원도심에 문화를 입히는 공급자인 문화예술인들이나 수요자인 시민들이 애로사항이나 문제점, 개선사항 등을 적어서 노란 우체통에 넣으면 이를 정기적으로 회수해 검토를 거쳐 문화재생정책에 적극 반영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와 별도로 사회관계망 서비스인 페이스북을 통해서도 의견을 받는다. 관심 있는 시민들은 페이스북에서 ‘노란 우체통’을 검색하여 의견을 제기하면 된다.

대전시는 노란 우체통을 접한 시민들이 ‘젊음의 거리와 우체통의 모습이 잘 어울린다’거나 ‘좋은 의견들이 우체통에 가득차서 더욱 재미있고 활기찬 거리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대전시 관계자는 “노란우체통을 원도심 문화재생을 위한 작은 경청통로로 적극 활용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허택회 기자 thheo@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