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무형문화재 제83-2호 ‘이리향제줄풍류’의 김규수(93) 명예보유자가 11일 오전 4시20분 노환으로 별세했다. 김 명예보유자는 1972년 이리정악회 창립회원으로 참여하면서 이리향제줄풍류 보전과 전승에 힘썼다. 2003년 이리향제줄풍류 보유자로, 2014년에는 명예보유자로 인정됐다. 유족으로는 병문씨 등 3남 3녀를 뒀다. 빈소는 경기 군포시 용호성당 장례식장, 발인은 13일 오전 7시30분. (031)395-3900
양진하 기자 realha@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