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성민/사진=현대캐피탈 배구단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김주희] 치열한 2위 싸움이 계속된다. 현대캐피탈이 하루 만에 2위로 도약했다.
현대캐피탈은 11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NH농협 2016-2-17 V리그 홈경기에서 삼성화재를 세트 스코어 3-1(25-21 25-17 25-27 25-17)로 이겼다. 승점 52점을 기록한 현대캐피탈은 2위로 올라섰다. 에이스 문성민의 활약이 돋보였다. 문성민은 26득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견인했고, 박주형은 15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1,2세트를 먼저 가져간 현대캐피탈은 3세트에서 듀스까지 가는 접전을 벌였다. 25-25로 맞성 상황에서 현대캐피탈은 삼성화재 타이스 덜 호트스의 백어택과 정준혁의 블로킹에 연속으로 당하며 3세트를 내줬다.
하지만 4세트에서 현대캐피탈은 다시 흐름을 잡았다. 일찌감치 점수를 몰아 내며 삼성화재를 따돌리고 승기를 잡았다.
삼성화재 타이스는 36득점을 올리며 맹활약했지만,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김주희 기자 juhee@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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