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닫기
[영상] 치느님 가라사대 “먹다남은 치킨무 버리지 말라”

알림

[영상] 치느님 가라사대 “먹다남은 치킨무 버리지 말라”

입력
2017.02.10 18:00
0 0

집에서 자주 배달시켜 먹는 치킨에는 항상 치킨무가 따라온다. 이 치킨무 국물을 그냥 버리지 말고 재활용하면 화장실, 부엌 등을 청소할 때 세제 대신 쓰거나 옷에 묻은 얼룩을 지우는데 효과적이다.

화장실이나 부엌 줄눈이나 실리콘에 낀 물때는 강한 세제로 닦아도 쉽게 얼룩이 지워지지 않는다. 이럴 땐 치킨무가 효과적이다. 먹다남은 치킨무로 줄눈, 실리콘 위를 여러 번 문질러 주면 별 다른 세제 없이도 묵은 때를 말끔하게 지울 수 있다.

치킨무 국물을 분무기에 담아 거울이나 유리창을 닦을 때 사용해도 되고, 치킨무 국물에 베이킹소다를 한두 숟가락 섞어주면 더욱 강력한 세제가 된다. 냉장고나 싱크대 등, 오래된 얼룩이 있는 곳에 혼합물을 적당량 바른 후 문질러 주면 얼룩을 말끔하게 지울 수 있다. 치킨무 특유의 시큼한 냄새는 시간이 지나면 거의 날아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치킨무가 얼룩을 닦는데 효과적인 이유는 식초와 설탕이 다량 함유되어 있기 때문이다. 새콤한 맛을 내는 산성 성분이 묵은 때를 녹여주며, 설탕은 이물질을 흡착시키는 역할을 한다.

다가올 봄을 맞아 대청소를 해야 한다면 치킨무 국물을 재활용해 보는 건 어떨까? 영상을 통해 화장실 실리콘, 싱크대 위를 깨끗하게 만드는 치킨무의 대활약을 확인해 보자.

이상환PD somteru@hankookilbo.com

임성빈 인턴PD

이예진 인턴PD

☞ 라이프스타일 미디어 - 치즈 페이스북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